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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우리병원] 뼈에 구멍 '골다공증', 칼슘보충제 먹을까?

(대전우리병원 척추관절 비수술 치료센터 정우성 진료부장님)

 

안녕하십니까 대전우리병원입니다

 

뼈의 강도가 약해져 쉽게 부러지는 현상을

골다공증이라고 하는데요 주로 노년기의 여성에게

나타나지만 과도한 음주나 스테로이드제 남용,

남성 호르몬 저하 등의 원인으로 남성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대전우리병원 척추관절 비수술 치료센터

정우성 진료부장님께서 골다공증에대한 설명이 있겠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조사한 자료를 보면 지난 2018년

 골다공증 환자 80%가 60대 이상 고령자였으며 전체 환자 97만2000명 중

여성이 94%인 91만4000명을 차지했다.

고령자와 특히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는 골다공증은 혈압,

당뇨처럼 유전적인 요인을 무시할 수 없지만 예방은 가능하다.

뼈는 한번 형성되면 지속되는 기관처럼 보이나 장기와 같이 살아있는 기관으로

일생동안 새로운 뼈가 형성되고 칼슘의 재흡수 과정을 통해

뼈의 구성물이 재생되고 자라나고 없어지는 과정이 평생 반복된다.

그렇다면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칼슘보충제를 복용하면 되는 것일까?

칼슘보충제를 복용하는 것 보다 우리 몸의 칼슘을 지키는 것이

더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를 위해서 골다공증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는 습관을 바꿔야 한다.

첫 번째로 금연이다.

흡연은 뼈를 이루는 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것을 방해하는데

콩팥의 기능까지 떨어뜨려 칼슘의 재흡수를 막는다.
연구에 따르면 가족 중 단 1명의 흡연자로부터 갑접흡연을 하면

폐경 전후 여성의 골다공증이 2배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2~3명의 흠연자로부터 간접흡연은 골다공증의 위험을 약 3배

높인다고 하니 간접흡연만으로도 골다공증의 발생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면

직접흡연 시 골다공증의 위험은 따로 말하지 않아도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로 금주이다.

술의 주성분인 알콜의 경우 조골세포를 생성을 방해하고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를 활성화 시키며 칼슘과 비타민 B의 흡수를 방해한다.
더해서 간과 췌장을 공격해 비타민D의 생산을 방해, 뼈의 영양공급을 어렵게 한다.
비타민D는 자외선에 의한 피부합성으로 생성되므로

낮 시간을 이용해 산책을 하는것도 좋은 습관이 될 수 있다.

세 번째 균형잡힌 식습관이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 칼슘이 많이 함유된 우유,

치즈, 멸치, 두부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칼슘은 성인기준 1일 800~100㎎,

성장기 청소년과 폐경기 여성과 노인의 경우 1500㎎이 권장 섭취량이다.
우유의 경우 칼슘의 흡수률이 좋고 우유 200㎖ 중 200㎎의 칼슘이

함유돼 있어 권장하나 체질에 따라 우유를 복용 후 배탈이 나는 분은 탈유당분유를 권장하고 있다.

그 외 치즈, 요쿠르트, 계란, 굴, 조개, 두부 등 칼슘이 많은 식품을 추천한다.
그러나 식사만으로 충분한 칼슘섭취가 가능하지 않다고 판단될 때

칼슘보충제를 복용하면 더욱 좋다. 칼슘의 흡수를 돕기 위해 비타민D,

비타민K, 단백질을 함께 섭취하면 좋다.

예를 들어 우유를 마실 때 계란이나 양배추를 함께 섭취하면 칼슘이 더 잘 흡수가 된다.
골다공증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골다공증을 체크하는 것이 좋다.

정우성 진료부장님께서는 “대한골사학회에서는 남성도 70세가 넘으면

매년 골다공증 검사를 권고하고 있는데 이유는 현재 뼈의 상태도 중요하고

뼈의 변화량을 측정하기 위한 것”이라며 “하지만 흡연이나 음주를 하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스테로이드제 약물을 3달 연속 복용한 경우

고위험군으로 볼 수 있어 50대부터 미리 검사를 받아야 한다”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설명해주신 방법을 지켜서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우리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노력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골다공증으로 고통받고 계신 분들께서는 대전우리병원을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