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우리병원, 서울우리병원]-디스크 통증! 마늘 넣은 우유를 마셔라!
흔히 「디스크」라 부르는 추간판 탈출증은 척추 주위의 인대조직이 파열, 척추뼈와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추간판)가 빠져 나오는 현상. 물리치료나 약물치료를 받아도 잘 낫지 않으면 수술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그 전에 두가지 요법을 함께 실시하면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다.
첫째는 마늘을 탄 우유를 마시는 것. 스위스의 자연요법 의사 포겔박사는 디스크로 인한 통증을 호소하는 한 자동차 정비사에게 생마늘 두 알을 으깨어, 우유 1백㎖에 타서 하루 2번씩 마시게 했다. 그러자 3-4일만에 통증이 가시기 시작했으며, 2주일만에 통증이 완전히 가셨다고 한다. |
둘째는 상체를 들어올리는 방법.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디스크에 걸린 사람의 양겨드랑이 사이에 끈을 묶어 공중에 매댈았다. 그의 처방은 2천4백년이 지나 과학적으로 증명됐다.
미국 미네아폴리스 척추건강연구소 버르톤박사는 체중 70㎏인 사람이 앉아 있을 경우, 체중의 2배인 1백40㎏의 압력이 허리에 가해지며, 이 압력은 척추뼈와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를 밀어내는 작용을 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상체를 들어올리면 뼈와 뼈 사이가 벌어지면서 -25㎏의 음압이 발생, 디스크를 빨아들이는 작용을 한다고 보고했다. 벨기에의 몽테로박사는 환자의 등 뒤에서 환자의 가슴을 안아 들어올리거나, 두 팔을 뒷 머리에 깍지 낀 팔을 들어올리는 것을 1번에 10회 정도씩 하루 3번 이상하면 효과가 있다고 보고했다. 발을 땅에 디딘채, 철봉을 잡고 상체를 끌어당겨도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그러나 거꾸로 매달리는 것은 좋지 않다. 텍사스대 건강연구센터의 토머스 프리버그박사는 거꾸로 매달리면 안구 내 압력이 증가해 녹내장, 시력저하, 시신경장애 등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고 보고한 바 있다.
그러나 4주 정도 이렇게 해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거나, 발목이나 발가락에 힘이 빠지는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척추전문의를 찾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