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단골 통증 손목터널증후군 초기 치료 중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주부들은
벌써부터 명절 증후군이 걱정이다.
특히 대가족의 며느리의 경우 명절이 끝나면
집안일을 도와주겠다는약속을 하던 남편의
약속마저도 야속하기만 하다.
기다리는 지옥의 기간이라고 할 수있다.
대전우리병원 관절센터 전재범 진료과장님은
명절 후 여성들의 대표적인 통증질환인
'손목터널증후군'의 치료방법 등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명절 가장 대표적인 통증질환이 '손목터널증후군'이다.
청소부터 설거지, 빨래, 육아 등 아무리 편리한
가전기기가 많이 나왔다 해도 완전히 손을 뗄 수 없는
가사일로 인해 상당히 손목에 부담이 가해지기 때문이다.
손으로 가는 신경(정중신경)이 수근관에 의해 눌려
과도하게 반복된 손의 사용, 비만, 노화 등이 원인이며 현대인의 경우
스마트폰의 사용과 컴퓨터의 사용 때문에 생기기도 한다.
유사한 손목 부위 통증질환으로
드퀘르벵 건초염 (동통성건초염)도 있다.
손과 손목의 과도한 사용, 류마티스 고나절염, 임신과 같은
호르몬 변화 할 때 발생하며 손목주위의 신경막이 붓거나
염증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한다.
팔꿈치의 경우 ‘테니스엘보’(내측성과염, 골프엘보)가 생길 수도 있다.
이 질환은 이름 때문에 운동선수들에게 주로 생긴다고
지나친 운동으로 인해 생기는 ‘회전근개질환’이 대표적이다.
지나친 운동으로 인해 회근개를 이루는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염증이 인대를 손상시켜서 팔을 딛고 넘어진 후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다.
아울러 흔히 ‘오십견’으로 불리는 어깨 관절의 유착성 관절낭염
(동결견), 관절염, 윤활낭염, 석회화 건염 등 다양한 어깨 질환들이 있다.
◇통증을 참기보다 부작용 없는 체외충격파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 가능
대전우리병원 정형외과 전재범 과장은
“명절 후 여성분들의 내원이 증가하는데 대부분 무리한 가사노동으로 인한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
이라며 “그래도 치료를 하고자 하는 경우는 다행인데,
상당수 주부들은 손목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잠시 아프다 말겠지’ 하다가 병을 키운 뒤 찾아오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통증 치료라고 하면 상당수 주부들은 오랜기간이 소요되는
물리치료나 심각한 수준의 수술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초기에 치료를 받는다면 작게는 약물치료,
체외충격파 치료나 간단한 주사 치료로 호전될 수도 있다.
전재범 과장은 “만일 병원에서 쉬면 된다는 진단이 나오면 가장 좋겠지만 최근에는 체외충격파,
초음파 유도하 주사치료(FIMS, IMS) 등 다양한 치료법들이 있으므로, 먼저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대표적인 치료방법중에 체외충격파 통증 치료는 근골격계 질환에서
내·외측상과염, 족저근막염 외 근막통증증후군, 어깨의 석회화.비석회화성 건염,
슬개건염, 아킬레스건염, 관절염 등에 광범위 하게 적용 가능하다.
이전에 주로 사용된 스테로이드 치료와 달리 면역력 저하, 알레르기
회복능력 저하 등의 부작용이 없어 최근 주목받고 있다.
근육의 석회화건염, 근육의 파열 등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며 “진통제나 파스를 이용해 통증을 억누르려고 하지 말고
전문병원을 찾아 조기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척추.관절 건강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우리병원] 코로나 19와 함께 살기 (0) | 2020.04.23 |
---|---|
대전우리병원] 노년 척추와 관절 건강을 위협하는 근감소증 (0) | 2020.04.21 |
대전척추병원 허리디스크 초기증상 치료는 언제? (0) | 2019.11.28 |
대전척추전문병원] 비만과 관절건강의 밀접한 관계 (0) | 2019.08.22 |
대전우리병원] 꾸준한 운동과 관리로 무릎건강을 노년까지! (0) | 2019.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