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족부정형외과 대전우리병원 나이에 맞는 신발고르는 법
안녕하세요, 대전족부정형외과 대전우리병원입니다. ^^
발이 건강해야 몸이 건강하다는 말 다들 아시죠? ^^
발은 가장 낮은 곳에서 온 몸의 무게를 지탱하기 때문에
늘 피로에 시달리는 신체부위이므로
발을 편안하게 해 주는 것은 무척 중요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발도 변하기 때문에
발에 맞는 신발을 골라줘야 한답니다.
오늘은 나이에 맞는 신발고르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1 30대 임산부 - 충격을 흡수하는 밑창 재질인지 확인하세요.
여성은 임신 중 신체변화가 일어나는데요,
특히 관절의 결합력이 떨어져 약한 충격에도 쉽게 손상이 됩니다.
그러므로 무게 분산이 잘 되지 않는 신발을 신게 되면
불안정한 걸음으로 인해 염좌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임산부 대부분이 무조건 굽 낮은 신발을 선호하십니다.
하지만 사실 굽 높이보다는 충격흡수 정도가 중요합니다.
뒷굽이 넓어 체중을 분산시키면서,
충격을 흡수하는 소재의 밑창인지 확인하세요.
플랫같은 밑창이 얇은 신발은
일반구두를 신었을 때와 다르지 않으니 기억하세요.
2 40대 - 발쏠림 정도와 볼넓이
앞이 뾰족한 신발은 모양이 예뻐서 많이 신으시는데요,
이러한 형태의 신발은 발바닥 앞쪽으로 압력이 가해져
자신도 모르게 엄지발가락 혹은 새끼발가락에 힘을 주며 걷게 되어
오랜 시간이 지나면 발가락 모양이 변형되는 '무지외반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40대에는 웨지힐, 하이힐, 쿠션이 없는 플랫 등은 피해주세요.
나이가 들수록 발이 길어지고 앞볼이 넓어지므로 앞볼 기준으로 신발을 골라야 합니다.
또한 신발 속에서 발가락이 움직일 수 있을 정도의 사이즈가 좋습니다.
만약 하이힐을 포기할 수 없다면
운동화나 워킹화, 혹은 굽이 낮은 구두와 함께 번갈아서 신어주세요.
평소 가방 안에 쿠션이 푹신한 플랫슈즈를 가지고 다니거나,
발쿠션을 신발 앞부분에 깔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50대 - 뒤꿈치가 드러나지 않는 신발
50대에는 폐경기가 오며 호르몬이 변화하여
발바닥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지방층이 얇아져 발에 통증이 옵니다.
그러므로 발을 보호하는 신발이 중요한데요,
뒤가 트인 구두나 슬리퍼는 외부 자극을 그대로 받게 되어 좋지 않습니다.
특히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각질이 일어나거나 상처가 생길 수 있으니
꼭 발을 잘 보호해주는 신발을 고르도록 하세요.
또한 신발을 잘 고르셨더라도
평소 잠들기 전
우레아, 우릭산, 락티간 등이 함유된 발 전용 크림을 꼭꼭 발라주세요.
발바닥부터 발가락까지 꼼꼼하게 발라준 후
양말을 신어 반드시 흡수를 시켜줍니다.
또한 외출 후 신발을 벗고나면
발가락 스트레칭을 잊지 않고 해 주시는 것도 좋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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