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척추병원 대전우리병원 천장관절증후군
안녕하세요, 대전척추병원 대전우리병원입니다. ^^
출산 후 디스크는 아닌데
허리가 끊어질 듯 아프다는 고통을 호소하는 여성분들이 많으신데요,
혹은 엉치가 시리거나 관절마디마디가 아프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으십니다.
이는 출산 시 천장관절이 손상되면서 나타난 것으로
자칫 잘못 관리하시게 되면 만성화 되실 수 있습니다.
천장관절이란 요추 맨 마지막 뼈와 장골이라 불리는 골반뼈가 연결되는 부분으로
장골은 좌,우 대칭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천골과 장골이 연결되어 있어 천장관절이라 부르는데요,
이 관절은 우리 몸의 다른 관절과는 좀 다르게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천장관절은 유리처럼 매끈한 부분과 다소 푹신한 해면질이 서로 맞물려
마찰을 일으키면서도 퍼즐 맞추기처럼 정교하게 움직이는데 반해
다른 관절보다 운동 범위가 크지 않습니다.
천장관절의 주요 기능은 여러 방향으로 스트레칭 되는 동안
척추에 전달되는 충격을 흡수합니다.
보행시 한쪽 다리를 옮길 때
체중을 지지하는 반대쪽 다리의 천장관절이 닫아주는 역할을 하는
잠금기능 또한 담당하고 있습니다.
여성이 출산을 하게 되면
몸의 조직을 이완시켜주는 호르몬이 나오면서 온 몸이 이완되는데요,
이 때 골반도 열리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천장관절이 긴장하게 되며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이로 인해 허리나 엉치, 관절 등이 아프게 되는데요
출산 후 무리할 때나 날씨가 안 좋을 때
허리가 아프다는 사람들 중에는 산후조리를 잘못했기 때문이라고 하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출산 뿐 만이 아니라 엉덩방아를 자주 찧는다거나
스키를 타다가 갑자기 속도를 늦출 때, 골프 스윙시의 자세 등
천장관절이 갑작스럽게 비틀린다거나 긴장 또는 과도하게 젖혀질 때
천장관절증후군에 걸릴 수 있습니다.
천장관절증후군이 생기면
체중을 지지하거나 허리를 앞으로 숙이는 것이 불편해지는데요,
이 때 방치하게 되면
관절연골이 섬유화되면서 주변 근육도 수축되고
때에 따라선 아예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까지 일어나게 됩니다.
천장관절증후군으로 진단을 받으셨거나 의심이 되는 분들은
계단을 뛰어오르거나 뛰어내리거나,
한쪽 발로 점프를 하거나 보폭을 크게 하는 동작,
또는 양반다리, 한쪽에만 짐을 드는 등의
허리에 무리를 주는 자세는 취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대전척추병원 대전우리병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척추건강을 지키시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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