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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신경센터/손떨림&파킨슨병

대전신경과] 파킨슨병 초기증상과 파킨슨병의 원인은?

대전신경과] 파킨슨병 초기증상과 파킨슨병의 원인은?

 

 

안녕하세요.

대전신경과 우리병원입니다.

 

파킨슨병은 중추신경계 질환으로써

전세계적으로 알츠하이머 병다음으로 환자의 수가 많습니다.

 

 

 

 

 

 

 

무서운 것은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방법보다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정도로만 개발되어있습니다.

 

오늘은 파킨슨병 초기증상과 파킨슨병의 원인을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파킨슨병은 치매 다음으로 흔한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입니다.

 

뇌 속에서는 다양한 여러가지 신경전달 물질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운동에 꼭 필요로 하는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이 있습니다.

 

중뇌에 위치한 흑질이라는 뇌의 특정 부위에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원인도 알 수 없게 서서히 소면되어 가는 질환을

파킨슨병이라고 합니다.

 

즉, 신경세포들이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서 소멸되고

이로인해서 뇌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질병을 말하죠.

 

 

 

 

 

 

 

파킨슨병의 초기 증상은 다른 질병과는 구별하기가 어렵기에

초기진단이 어렵다는 것이 특징인데요.

파킨슨병이 진행되기 시작했지만은 대략 5년 정도의 특별한

증상을 못느끼다가 뇌의 흑질세포가 60~70% 소멸되었을때

파킨슨병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뇌의 80% 이상 흑질세포가 소실이 되어야만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기에 조기진단은 쉽지 않죠.

 

 

 

 

 

 

 

1. 떨림

 

파킨슨병의 대표적 초기증상은 바로 진전, 떨림이 있습니다.

환자의 75%에게 나타나는 대표적 질환인데요.

움직일때보다 휴식을 취하거나 힘을 빼고 있다면

이 증상이 나타납니다.

 

 

진전증상은 신체의한쪽에서 진행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흥분이나 긴장과 같은 정신적, 성적 자극에 의해서 떨림 증상이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초기에는 두드러진 떨림증상보다는 본인이 스스로

수족이나 몸통이 가볍게 떨리는 것을 자각하는 편이죠.

그러나 증상에 정도가 가볍기에 일시적 피로감이나 불안

초조, 노화, 근육통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에 주의가 필요로합니다.

 

 

 

 

 

 

2. 자세 이상과 서동증

 

두번째는 바로 몸의 균형을 바로 못잡는 자세 이상과

느리게 행동하는 서동증이 나타납니다.

 

파킨슨병으로 인해서 몸의 균형감각이 약화되고

서있는 자세가 불안정해지면서 한발로 서있기가 힘들어집니다.

 

걸을 때 방향이 빠르게 바꾸지 못하고 활동하는 운동성이

느려져서 부자연스럽게 느껴지며 점차적으로

일상생활이 힘들어집니다.

 

 

 

 

 

 

 

 

 

3. 근육 경직과 통증

 

세번째는 바로 근육 경직과 통증인데요.

근육이 딱딱해지는 느낌이 들면서 움직임이

불편해지는 증상입니다.

 

목, 어깨주변이나 다리 부분에서 많이 나타나며

진행정도에 따라서는 근육 조임과 당김, 마비 증상까지

점진적으로 악화됩니다.

 

보통은 어깨의 통증과 경직을 많이 호소하며

어깨의 경직과 통증으로 인해서 팔과 손에 대한 근육이 경직과

통증도 함께 느껴지며 얼굴이 무표정하게 되거나

잘 웃지 못하고 눈 깜빡임이 감소되기도 합니다.

 

위의 증상을 심각하게 받아드리지 않고 간과하여 증상이

심각해질 때까지 그냥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4. 불안과 우울증

 

 

매사에 불안하고 초조하며 예민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생기며

짜증을 잘 내거나 쉽게 흥분하는 경도의 파킨슨병 초기 증상입니다.

 

 

사는 것이 재미없게 느껴지고, 슬퍼하는 일이 많아지며

쉽게 좌절하고 사람이나 일에 대해 무관심해지는 경향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식욕이 저하되고 먹는 일에 흥미가 없어지며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파킨슨병으로 진행되기 전 다수의 경우우울증이나

불안신경증과 같은 정신과적 질환에 노출이 됩니다.

 

 

 

 

 

 

파킨슨병은 흑질 도파민 신경세포의 소실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

나타나는지 아직 정확히 밝혀진 것이 없기 때문에

원인이 명확하게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일부 파킨슨 환자는 파킨슨병이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있고

이러한 가족들 중 일부는 유전자 이상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환자의 경우 가족력 및 뚜렷한 유전자 이상없이

발생하며 환경적인 영향이나 독성물질인 파킨슨 병원인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지만 명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기에

초기 예방이 중요합니다.

 

 

파킨슨병 진단에는 병력청취와 이학적, 신경학적 검사가

가장 중요합니다.

 

뇌 질환의 진단에 많이 이용되는 MRI나 CT등의 검사들은

파킨슨병과 혼동될 수 있는 다른 질환의 목적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파킨슨병은 아주 서서히 시작되어 조금씩 진행이 되기에

초기증상을 평소 잘 숙지하셔서 발견되는 증상들을 간과하지말고

주의를 기울이시는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