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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절 질환 정보/관절

대전우리병원] 앉았다 일어설 때, 누웠다 앉을 때 허리아프다면 요추후관절 증후군 의심을

(대전우리병원 척추관절 비수술 치료센터 홍진성 진료원장님)

 

 

요추 디스크 보다 환자가 훨씬 많지만 잘 소개되지 않는

질병 중의 하나인 요추 후관절 증후군에대해서

홍진성 진료원장님께서 설명해 주시겠습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홈트레이닝을 시작한

40대 남성 이 모씨 늘어난 뱃살 때문에 윗몸일으키기 ,

허벅지 운동 등 복근운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얼마 못가 허리 통증 및 오른

엉치 통증이 생겨 병원에 내원했다.

 

증상은 앉았다 일어설 때 심해졌고,

특히 누웠다 일어날 때 허리가 잘 펴지지 않았다.

 

처음에는 단순 근육통으로 생각하고 동네 의원에서

물리치료 및 약물치료를 병행했으나 증상은 지속되었다.

다른 병원에 내원하여 요추 MRI를 촬영했고 

요추 4~5번 추간판 탈출증 진단하에 신경 치료를

2회 시행했으나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다.

 

도수 치료도 잠시 호전이 있을 뿐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다.

환자는 본원을 방문해 요추 후관절 증후군이라 진단받고

후지 내측지 신경차단술 2회 시행 후 증상이 많이 호전됐다.

현재는 문제 없이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요추 후관절은 말 그대로 요추의 뒤에 있는 관절을 말한다.

요추는 5개의 요추 뼈로 구성됐는데 요추 후관절은

요추 위아래 뼈를 뒤에서 이어주어서 우리 몸이

자유롭게 움직이도록 해준다.

 

후관절은 허리를 구부리거나 펴거나

돌리는데 중요한 축이 된다. 그런데 허리를 뒤로 펴는

신전 운동과 허리를 돌리는 회전운동을 무리하게 하면

요추 후관절에 손상을 일으켜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또 요추 후관절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염이생기면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처럼 요추 후관절에 문제가 생겨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을 요추 후관절 증후군이라고 한다.

 

특별히 요추 후관절 증후군은 허리 근육이

약한 여성이나 장시간 동안 잘못된 자세로 일하는 경우

 요추 후관절 증후군이 잘 생긴다. 갑작스러운 허리 외상으로

요추 후관절에 손상이 있을 경우 잘 발생한다.

 

마지막으로 허리를 뒤로 펴고 허리를 돌리는 운동을 무리하게 하면

요추 후관절에 손상을 일으켜 요추 후관절 증후군에도 종종 유발된다.

 

요추 후관절 증후군의 가장 특별한 증상은 앉았다 일어설 때,

허리를 뒤로 젖힐 때, 누워서 돌아누울 때 통증이 일어나는 것이다.

허리를 숙이는 것은 편한데 허리를 뒤로 젖히는 것이 어렵고

통증이 일어난다면 요추 후관절 증후군을 강력히 시사하는 소견이다.

 

다른 증상으로는 아침에 일어나면 허리가 굳어 펴기가 힘들고,

허리를 돌리거나 비틀 때 아플 수 있다.

또 요추 후관절에 통증이 있으면 엉덩이로

연관통이 발생하여 디스크 증상처럼

엉덩이가 쑤시고 아픈 경우가 많다.

 

요추 디스크와 감별점은 요추 디스크의 경우 요추 뼈 사이에

있어 체중에 대해 쿠션 역할을 해주는 수핵이

압력에 의해 뒤로 밀려나와 신경을 누르면서

요통과 다리저림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그에 반해 요추후관절 증후군은 요추 후관절에

문제가 생겨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요추 디스크로 인한 허리 통증은 세수를 하거나

허리를 구부릴 때 주로 통증이 일어나고 요추 후관절 증후군은

허리를펼 때 통증이 일어나는 것이 중요한 증상 차이다.

 

또한 요추 디스크는 다리 저림과 통증이 발가락 끝까지

갈수 있는 반면 , 요추 후관절 증후군으로 인해 엉치가 아픈 경우는

많으나 무릎 아래로 통증이 내려가는 경우는 적다.

 

요추 후관절 증후군은 디스크와 발생 원리가 다르므로

디스크 치료 후에도 다리저린 증상은 좋아졌으나

허리통증이 계속되면 요추 후관절 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또 허리 디스크치료를 받아도 허리통증이 계속된다면

요추 후관절 증후군을 반드시 의심해 봐야 한다.

 

요추 후관절 증후군의 치료법은 증상이 경할 때는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할 때는 후지 내측지 신경차단술이 효과적인 방법이다.

 

후지 내측지 신경차단술이란 요추 후관절을 지배하는

작은 신경 가지인 후지내측지에 국소마취제 및 염증완화제를

투여하여 치료하는 통증시술이다. 이 치료는 진단적인 의미가 있어서

치료 1주후 허리 통증이 50 % 이상 호전됐다면

요추 후관절 증후군이라 진단할 수 있다.

치료는 보통 2~3회 정도 시행한다.

 

이 치료의 장점은 신체에 부담이 거의 없고 합병증에 대한

우려가 거의 없는 데다 치료시간이 5분 이내로 매우 짧고 효과가 신속하다는 것이다. 

 

다른 효과적인 치료 방법 중 하나는 근육 신경 자극술(IMS) 이다 .

근육 신경 자극술이란 통증의 원인이 되는

근육, 관절, 신경부위를 특수하게 제작된 가는 바늘로 자극하여

치료하는 통증 시술이다. 치료는 1주 간격으로 3-4회 정도 시행한다.

이 치료의 약물을 사용하지 않기에 신체에 부담이 거의 없고 합병증에 대한 우려가 없다.

치료 시간도 5분 이내로 매우 짧다.

 

치료를 피해야 하는 환자들도 있는데 주사 바늘로

하는 치료이기에 혈우병 같이 혈액응고에 문제가 있거나

와파린 같은 혈액응고제를 복용하는 경우는 치료전 담당 주치의와 상담이 꼭 필요하다.

 

요추 후관절 증후군의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또한 허리를 뒤로 과도하게 젖히거나 돌리는 운동은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적극적인 운동치료를 통해 허리 근육 강화가 중요하겠다.

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