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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척추전문병원) 척추 내시경 수술 배우고 인도로 떠나요

대전척추전문병원) 척추 내시경 수술 배우고 인도로 떠나요

 

인도 리라바티 병원(Lilavati Hospital)·쿠트부딘 아크바리(Kutbuddin AKBARY)

대전우리병원 척추센터 연수 종료

 

 

 

대전우리병원은 해외 연수 의료진인 인도 리라바티 병원(Lilavati Hospital), 쿠트부딘 아크바리(Kutbuddin AKBARY)이 반대편 후궁사이를 통과한 내시경 레이저수술을 배우고 돌아간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박철웅 대표병원장(가운데)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우리병원에 따르면 첫 번째 해외 연수 의료진인 인도 리라바티 병원(Lilavati Hospital), 쿠트부딘 아크바리(Kutbuddin AKBARY)은 지난해 5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박철웅 원장의 국제척추학술대회 강연에 감명을 받아 반대편 후궁사이를 통과한 내시경 레이저수술을 배우기 위해 같은해 11월 한국을 찾았다.

 

척추반대편 후궁사이를 통과한 내시경 레이저 수술(CKES:Contralateral Interlaminar Keyhole Endoscopic Surgery)과 양방향 내시경 수술(UBE:Unilateral Biportal Endoscopic)을 경험하고 협착증·추간판 탈출증을 내시경으로, 간단하게 수술할 수 있어서 척추수술의 신세계를 경험했다.

 

쿠트부딘 아크바리씨는 대전우리병원의 수술시연과 참관, 의료컨퍼런스 참가를 포함한 커리큘럼에 따라 선진 의료시스템을 체험하고 대전우리병원 의료진과의 교류를 통해 의료관광활성화·외국인 환자 유치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철웅 대표병원장은 “이번 인도의사연수가 한국과 인도의 의료교류를 활성화하고 앞으로도 내시경 수술을 배우겠다고 문을 두드린다면 언제든지 지식을 나눠 통증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이어 지난해 5월 세계 최초로 척추 반대편 후궁사이를 통과한 내시경 레이저수술 SCI급 저널인 World Neurosurgery(Impact Factor 2.87)에 2017년 5월 게재·국제 척추학술대회 초청 발표한 사례 가 있는데 “이를 본 우리나라와 세계 각국의 의료진들이 SNS와 이메일을 통해 연수를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에 있는 의료진이 대전에 있는 척추전문병원에서 3개월간 연수를 마치고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