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우리병원, 4회 연속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으로 인정
안녕하십니까 대전우리병원입니다
대전우리병원이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으로 4회 연속으로 인정받으며
대전우리병원 연구팀 논문이 국제학술지에 실리는 등 세계에 척추전문병원으로서 위상을 떨치고 있습니다
특히 박철웅 대표병원장님은 척추 내시경 수술에 관한 지식을 교과서와 책을 통해 알리며
척추 내시경 수술 선두주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 척추 내시경 수술을 알리고 있는 박철웅 대표병원장님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최근 국제학술지에 논문이 발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소개해 달라.
Journal of Advanced Spine Surgery (JASS) 2021년 1월호에
"Spinal Subdural Hematoma following Percutaneous Endoscopic Transforaminal Lumbar Discectomy - A Case Report (내시경 수술 후 발생한 척추 경막하 혈종)"이 소개됐다.
대전우리병원 척추내시경 연구팀(박철웅, 박우민, 박정훈)은 초창기 척추내시경수술이 도입된 이후
많은 척추 내시경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많은 내시경 수술 경험이 축적돼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에 대해서도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척추 경막하 혈종은 수술 후 흔히 발생하지 않는 합병증으로,
특히 신경공을 통한 내시경 수술 후 발생한 증례는 보고된 바가 없다.
척추 내시경 수술법 중 가장 미세 침습적 수술법으로 신경 자극을 최소한으로 하면서
병변 부위의 신경압박소견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절개 수술시 발생할 수 있는
수술 후 혈종 같은 합병증이 발생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했다.
대전우리병원에서 경험한 내시경 수술 후 발생한 척추 경막하 혈종에 대한 특이하고
드문 증례에 대해 발생 이유를 문헌 고찰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방법들을 제시하기 위해 논문을 작성했다.
내시경 수술 시 경막하 공간에 직접적인 손상이 없더라도 척추신경의 경막하 공간이라는
특이한 해부학적 특징으로 내시경 수술 후 빈 공간이 발생할 수 있으며
경막하 공간을 연결하는 가늘고 약한 연결 혈관들이 공간의 압력변화로 인해 파열돼 경막하 혈종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내시경 수술 시 불가피한 경막외 공간의 혈관 소작도 척추신경 주위의
동정맥얼기의 압력 변화를 야기해 수술 후 뒤늦게 발생하는 경막하 혈종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최근 척추 내시경 수술이 미세 침습 수술을 원하는 환자의 요구와
수술 성적의 향상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내시경 수술에는 뜻하지 않게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척추내시경전문의는 항상 수술을 함에 있어 고려하고 환자들에게 설명을 해야 할 것이다.
-직접 저술한 내용이 의대 교과서에 수록이 됐다고 들었다.
척추학이라는 신경외과를 전공하는 학생들의 교과서에 흉추(등뼈) 파트에 기술이 됐다.
주목할 부분이 흉추황색인대골화증인데 척추인대골화증 중 하나로 척추관 후방에 위치한
황색인대가 골화돼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보통 일반인들보다 등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야구선수들에게 자주 발견되며 유명한 선수 3명이 수술 받고 재기에 성공했다.
이 질환은 하지 마비 증상으로 다리에 힘이 빠져서 걷기 힘들고 중심 잡기가 힘들고
양하지 또는 한쪽으로 감각이상(무딘감, 저린감)이 나타난다.
이 질환의 경우 척추 수술 중에서도 고난도에 속하는 수술로 병변이 단단한 데다가 신경과 근접해서 제거가 쉽지 않다.
기존에는 절개 부위가 커지면서 디스크를 제거하고 나사못을 삽입하며
신경이 근접해 하지 마비나 감각 이상 위험이 많았는데 책에 소개된 흉추 후방 접근법의 경
전방접근 수술법과 같이 후종인대골화증의 완전 제거가 가능한, 후면이나 전면이 아닌
측사면으로(비스듬히) 접근하는 새로운 수술법으로 늑골을 자르지 않고 폐를 노출하지 않아
합병증이 거의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1㎝ 미만의 절개를 통해 내시경을 삽입해 병변 부위만 제거하며 척추 뼈의 손상을 줄이고
절개가 적다 보니 회복이 빠르고 수술 후 감염의 위험성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었다.
척추뼈를 최대한 보존하다 보니 척추 관절의 손상이 적어 나사못 고정이 필요가 없으며
내시경을 통해 확대되고 깨끗한 시야를 확보해 신경을 손상시킬 위험성도 줄어드는 장점이 있어 교과서에 소개됐다.
-척추 내시경 수술과 관련해 저술한 책도 소개해 달라.
Advanced Techniques of Endoscopic Lumbar Spine Surgery라는 책으로
대한민국의 척추 수술계의 거장들과 같이 저술하게 됐다.
척추 수술에 사용되는 최신 내시경 수술 방법에 대한 훌륭한 가이드북으로
과거에는 척추 내시경 수술이 주로 디스크와 협착증 치료에서 이뤄졌지만 현재는 수술 방법과
기구의 획기적인 발전으로 척추질환 전반적으로 적응증이 확대됐다.
그리고 병변에 대한 전통적인 접근법에 더해 후방, 척추 측면 및 반대쪽을 포함한
다양한 접근법이 개발하게 돼 협착증, 디스크를 포함한 척추질환의 모든 적응증에 대응이 가능한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척추 내시경 수술에 대한 자세한 수술 방법과 단방향 내시경수술,
양방향 내시경 수술 등 다양한 수술 방법을 포함해 설명하며 광범위한
임상데이터를 정리해 척추 수술을 시작하는 의사들에게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해가 되자마자 대전, 충청지역 유일하게 4회 연속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
2011년, 2015년, 2018년에 이어 2021년 4회 연속 척추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척추전문병원이란 의료법 제3조5의 전문병원의 지정 및 평가 등에 관한 규칙에서 정하는 요건을 충족시키는
병원급 의료기관 중 난이도가 높은 의료 행위를 하는 병원으로 보건복지부에서는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하고
병원의 전문화, 특성화를 통한 중소병원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의료서비스 체계를 개선하고자 전문병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3년마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서 새롭게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16개소의 의료기관이
척추전문병원으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대전, 충남, 충북, 세종 지역 중 유일하게
대전우리병원이 척추전문병원으로 지정돼 있다.
-코로나19로 병원의 어려움이 많다고 들었다.
선별진료소나 국민 안심 병원을 운영 중인 대형병원에 비해 중소병원은 외부적으로 보기에도
상대적으로 감염의 가능성이 높아 보이다 보니 환자가 줄고 있다.
다중이용시설 이용 기피, 막연한 의료기관의 불신이 있는 것 같다.
실제로 2019년 대비 10% 정도 줄었으며, 대전지역의 경우 코로나 확산세가 줄고 있긴 하지만
이마저도 장담하지 못한다. 그래서 보이는 곳, 보이지 않는 곳 모두 방역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고 있는 실정이다.
먼저 면회 제한에 대해 간호사들의 통제를 하다가 의료정보시스템과 연계된
출입통제시스템을 설치해 면회객과 환자를 분리하고, 1일 3회 이상의
자체 방역활동으로 감염의 위험성을 최대한 줄이고 있다.
특히 직원들도 밀접 접촉 구역 외출을 삼가고, 마스크 착용과 수시로 손소독,
체온 측정으로 외부로부터의 감염성도 최소화하고 있다.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마스크, 소독약품 등 방역물품 확보에 노력하고 있으며
환자 안전에 필요한 사항은 지체하지 않고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앞으로의 각오는.
척추치료에 있어서 대전우리병원은 세계 최고의 의료수준으로
대한민국의 국민들의 척추 건강을 책임지고 중부권 유일의 지정 척추병원으로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사회적 책임을 다해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될 것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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